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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canny Valley
‘인간이 아닌 것’이 ‘인간’을 어설프게 닮을 수록 오히려 호감도가 낮아져 발생하는
그래프상의 “불쾌한 골짜기”, 이 골짜기에 속한 이들은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할까?
굳이 스스로의 존재를 정의내릴 필요 없이, 이 순간을 그저 멋진 ‘쇼’로써 즐기고 있다.

‘골짜기 사이의 서커스’에서. 나도, 여러분도 이 안에 속할 수도 있다.
자신만의 풀리지 않는 고민과 혼란을, 알쏭달쏭한 이 순간을 맘놓고 즐길 수 있는 이곳
<Circus in the Valley>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이곳에서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 건 무의미해! 삐에로는 정말로 웃고 있는 건지,
사실 분장 뒤에서 슬퍼하고 있는 건지 모르잖아. 우리 그냥… 멋진 작품, 쇼로써 받아들이자구.”
“ 이 쇼에서는 기이함, 특별함이 아름답고, 대담하고, 화려하게 펼쳐져.
수수께끼의 정답을 굳이 찾으려 하지 마. 이 곳은 그야말로 수수께끼의 공간이니까!”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는 말이 있죠. <Circus in the Valley>는,
이 피할 수 없는 순간들을 마음 껏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입니다.
여러분이 언제 그 어떤 혼란과 고민이 생기더라도, 이곳은 언제나 여러분을 향해 열려있습니다.
Clowns <Pokerface>, <Waiter>, <Multitasker>, <Target>
<Pokerface> “오늘은 이 가면을 써볼까?” 다채롭고 화려한 가면 뒤에 숨은 삐에로
<Waiter> 기약 없는 약속들 사이에서 그저 풍선을 든 채 기다릴 뿐인 삐에로
<Multitasker> 수많은 업무와 할 일들을 동시에 해결하려 하는 삐에로
<Target> 사람들의 시선과 평가에 따라 운명이 정해지는 과녘 위의 삐에로


금속
써지컬스틸, 클레이, 레진, 석고, 알지네이트, MDF합판
가변 크기
나 또한 이 서커스에 속할 수도, 심지어 여러분들도 속할 수도 있다. 내 안의 작은 곡예사를 맘껏 드러내보길.
나 스스로의 “불쾌한 골짜기” 버전. 상반신을 캐 스팅해 만든 석고 흉상에 삐에로 스타일링을 하였고, 무대 공간을 제작했다.

CONCEPT PHOTO








섬유
인조 양모, 특수원단, 종이, 비즈 등 기타혼합재료
가변 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