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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4, 그 시대의 자연
김수린
금속  |  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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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4년,

미래 사회는 극심한 환경 오염으로 지상에서 살 수 없게 되었으며

사람들은 회색빛의 지하 세계에서 살아간다.

시간이 흐르며 과거의 자연을 갈망하던 사람들은

지상에 자연이 남아있을 가능성을 믿고 밖으로 나간다.

마침내, 어둠 속에서 빛나는 자연을 발견한다.

3024년 미래인이 처음 발견한 자연을 표현했다.
미래인의 입장이 되어 전시를 관람하길 바란다.

작년 여름, 인터라켄에서 정말 광활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웅장한 자연을 보았다. 평소 풀냄새, 흙냄새, 자연의 푸르른 빛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꿈만 같던 곳이었다. 그러다 문득, 눈앞의 풍경을 바라보며 생각했다. ‘ 내 눈 앞의 이 자연이 사라진다면..? ’ 그러자 그 풍경이 아름다우면서도 무섭게 다가왔다. 이 나무가 기계처럼 바뀌어버리면 어떻게 될까, 저 날아다니는 새가 로봇이 되어버린다면 어떨까,, 천년 뒤의 미래에는 자연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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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면, 쉬폰, 메탈릭 원단, 장식사, 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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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4년. 천년 뒤 미래가 배경인 작업을 통해, 항상 곁에 있을 것 같지만 그러지 않을지 모르는 자연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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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png
사진 4.jpg

금속

나무, 동판, 플라스틱, 단추 등 기타혼합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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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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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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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학교 온라인 졸업전시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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